실용적인 사내 디자인 시스템 설계와 사용 그리고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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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입
창립이래 최초의 디자인시스템 구축하기(feat. 30년만에!)의 2편인 이번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 과정, 사용법 그리고 시스템의 확장에 대한 부분에 대해 소개한다. 시스템 설계에 있어서 가장 기반이 되는 Foundation을 지정하게 되는데, 그중 디자인 토큰은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기반이 되고 공수가 많이 드는 작업 중 하나다. 다음으로는 설계한 토큰을 실제 컴포넌트에 어떻게 적용하고 피그마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컴포넌트의 다형성(Polymorphism)을 위해 Type-Safe한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더 확장성 있는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를 살펴보자. Foundation디자인 토큰 설계 시 아래 4가지를 고민하여 설계한다.브랜드 컨셉을 따르는 컬러와 폰트에 대한..
창립이래 최초의 디자인시스템 구축하기(feat. 30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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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회사 창립 이래 30년 만에 최초로 디자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사내 시스템으로 배포하기까지의 과정과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상하고 적용했는지에 대해 두개의 포스팅으로 공유하고자 한다.사실 최초라고 작성하긴 했지만, 재작년에 작성했던 "Storybook으로 퍼블리셔, 디자이너와 협업 그리고 디자인 시스템 구축까지"라는 글의 주제로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때는 사내 시스템으로 배포에는 실패하고, 제품의 공통 컴포넌트로 사용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왜냐하면 사내에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왜 이걸 하는지 타당한 이유가 부족했다.그래서 지난번의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 실패했던 이유와, 이번에는 성공했던 이유 그리고 소통의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에 대해 풀어보고자 한다. 최초의 디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