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ole.trace("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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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회고
돌아보기눈 깜짝할 사이 한 해가 흘러갔다. 어김없이 이번에도 회고록을 작성하기 위해 노트북을 열었고, 지난 회고록("나는 어떻게 살아온 것인가, 2023년 회고"를 다시 읽어보았다. 다른 글보다 많은 정성이 들어갔고, 당시 작성했던 내 심정이 잘 드러나는 글이었다. 잘하기도 했고, 미흡하기도 했다. 그러면 2024년에는 어땠을까? 목표당시 회고록을 살펴보면 명확한 목표도 없고, 방법도 잘 몰라서 필요 이상의 시간을 쏟아부으며 움직이던 해였다. 그 때문에 다음 해에는 목표를 좁혀 부족한 것을 메꾸고, 해야 할 것에 시간을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움직였다. 이번에는 건강을 잃어가면서 불필요한 것에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고, 시기적으로 중요한 시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30대 남자라면 대부분은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살아온 것인가, 2023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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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회고
시작 갑자기 이번글에선 이 영화의 포스터와 제목을 오마주를 하고 싶었다. 난 이 영화를 재밌게 보진 않았다. 하지만 작품의 제목, 내용,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생을 반영한 이 작품에 대해서 이동진 평론가가 한 말이 떠올랐다. 좋은 영화는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래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현실에서 명확한 답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가 모두 좋았다는 말은 아니고 한해 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에 대해 의식의 흐름대로 나열해보려한다.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회고를 작성하고 반년이 지났다. 회고록은 재작년에 이직을 하고 나서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회고 글은 지웠다가 다시 썼다가를 반복했는데, 정리가 잘 안되는 것도 있었지만..
5년간 회고기록(with 이직, 도입기,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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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회고
눈 깜빡하니 5년 차개발자가 되었다. 이 회고는 기술적인 내용은 다루진 않고 나의 첫 회고이자 1~약 6년 차가 되어가는 나를 회고해 본다. 첫 회사 첫 회사에 속한 조직에선 정말 많은 개발자분이 계셨다. (물론 지금도 그 회사엔 예전 동료들이 많이 있다) 입사 시 물류 개발을 위한 신규 팀이 개설되어 같은 팀원분들의 경력이 꽤 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네 명의 선배 개발자분들과 네 명의 신입 개발자로 채워졌었다. 뭘 하든지 다 새로운 것들이라 팀원들끼리 새벽 4시까지 개발하고 첫 실서비스 운영을 하는 것에 개발자로서 첫 발걸음이 설레던 때였다. 당시에 도대체 5년 차 이상 개발자들은 어느 정도 내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하며 동기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선배 개발자..